이태원 참사 희생자 3명 빈소 차려진 장례식장 <br />고인 마지막 함께하려는 조문객들 계속 늘어나 <br />동국대 병원 장례식장서 오후 2명 발인…둘 다 20대 청년<br /><br /> <br />이태원 참사가 발생하고 나흘째인 오늘, 일부 사망자는 발인 절차를 밟고 하나둘 장지로 옮겨집니다. <br /> <br />유족들은 사랑하는 가족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아직도 믿기지 않을 텐데요. <br /> <br />장례식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동국대학교 일산 병원 장례식장 앞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네, 그곳 병원 장례식장에 있는 고인들의 발인식이 오후부터 진행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번 이태원 참사에 유명을 달리한 세 분의 빈소가 마련된 병원 장례식장 앞입니다. <br /> <br />장례식장 주차장도 이렇게 꽉 차면서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하려는 조문객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장 오후부터는 장례식장 아래층 발인 장소에서 희생자 두 분이 장지로 떠납니다. <br /> <br />모두 젊은 20대 청년 사망자라 안타까움을 더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이 사고 발생 나흘째인 만큼, 비교적 일찍 빈소에 안치됐던 고인들이 마지막 길을 떠나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희생자 156명이 안치된 서울과 수도권 40여 곳 병원과 주변 장례식장에서도 장례 절차가 계속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참사로 생긴 부상자 수는 1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사고로 생명이 위태로운 중상 환자도 29명이라 쉽게 걱정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중상자의 경우 정부는 전담 공무원을 일대일로 연결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단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또 관계 당국은 유족을 비롯한 참사 피해자들에겐 위로금 성격의 구호비를 최대 2천만 원 지급하기로 했는데요. <br /> <br />장례비도 천5백만 원까지 지원하고 부상자 실 치료비도 건강보험재정으로 우선 대납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 같은 긴급지원에 더해 피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도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동국대학교 일산 병원에서 YTN 정현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[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.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.]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10112023996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