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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참사 400일 지났지만"...이태원 참사 유족들, 10.29km 걸어 국회로 / YTN

2023-12-04 57 Dailymotion

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또 한 번 거리로 나와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발의된 법안이 국회에 발이 묶여 있다며 이번 주 매일 10.29km 거리 행진과 함께 국회 앞 농성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"여야는 10·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위한 논의를 시작하라." <br /> <br />희생자들을 상징하는 보라색 모자와 외투를 입은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 섰습니다. <br /> <br />참사 책임을 묻기 위한 독립적인 조사 기구 설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진상규명 특별법이 올해 안에 통과되길 국회에 촉구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[박영수 / 희생자 이남훈 씨 유가족 : 우리는 21대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특별법 신속통과를 촉구하며….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 근간을 만드는 일에 함께 해주십시오.] <br /> <br />이미 재판에 넘겨진 용산구청장과 용산경찰서장은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는 데다가,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기소 여부도 불투명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월 발의된 특별법은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됐지만, '정쟁 법안'이라는 여당 반대로 논의는 8달째 지지부진합니다. <br /> <br />참사에 대한 책임을 아무도 지려고 하지 않는 가운데 벌써 참사 발생 400일이 지났다고 유족들은 울분을 터트립니다. <br /> <br />[임익철 / 희생자 임종원 씨 유가족 : 여야 원내지도부가 동의하거나 국회의장이 직권상정을 결정하면 당장 내일이라도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제정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결국, 유가족들은 다시 한 번 거리로 나와 목소리를 높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가족들과 시민단체는 이번 주 닷새 동안, 매일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는 거리 행진도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서울광장에 차린 분향소를 출발해 국회 앞까지. <br /> <br />참사가 일어난 지난해 10월 29일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10.29km를 걸어갑니다. <br /> <br />특별법 통과를 요구하기 위해 국회 앞에 농성장도 마련합니다. <br /> <br />유가족들은 농성장에서 1인 시위와 철야 농성에 나설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원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: 온승원 유준석 이근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원 (woni041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20419573000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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