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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"관성적 대응·형식적 점검으론 국민 생명 못 지켜"...분향소 또 조문 / YTN

2022-11-01 102 Dailymotion

尹, ’이태원 참사’ 주제로 용산 집무실서 국무회의 <br />근조 리본 단 尹 "아들딸 같은 청년, 안타깝다" <br />"가족 일로 생각하고 한 분, 한 분 각별히 챙겨야"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은 관성적 대응과 형식적 점검으로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행사 주최자 여부를 따질 것이 아니라, 인파관리 안전 대책 등 제도적인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로 가봅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용산 대통령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국무회의가 '이태원 참사'를 주제로 열린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애초 정부세종청사에서 한덕수 총리 주재로 예정돼 있었는데, '이태원 참사'를 주제로 용산 집무실에서 윤 대통령이 직접 주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정색 양복 정장에 넥타이, 근조 리본을 단 윤 대통령은 대다수가 아들딸 같은 청년인데,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다고 침통한 표정을 지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에게 내 가족 일이라고 생각하고 한 분, 한 분 각별하게 챙기라고 당부하면서, 관성적 대응 대신 무거운 책임감을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최근 발언 논란이 일고 있는 행안부 이상민 장관 등에게 에둘러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도 읽힙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또, 이번 참사는 크라우드 매니지먼트, 즉 인파 통제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줬다면서, 조만간 관계부처와 전문가 등과 함께 안전 시스템 점검회의를 열어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관성적인 대응이나 형식적인 점검으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온전히 지킬 수 없습니다. 사고와 재난에 대한 대응은 철저하고 용의주도하게 이뤄져야 합니다. 행사 주최자가 있느냐, 없느냐를 따질 것이 아니라 국민의 안전이 중요하고 철저히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마치고, 국무위원 이십여 명과 함께 녹사평역 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대통령실 고위 참모들과 서울광장 분향소를 찾은 것에 이어 이틀 연속 고인들을 추모한 건데요. <br /> <br />조문록에는 '슬픔과 비통함 가눌 길이 없습니다, 다시 이런 비극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'라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이어 추모 공간이 마련된 이태원 지하철역 1번 출구까지 걸어서 이동해 국화꽃을 놓고 묵념했고, 시민들이 남긴 메모도 살펴봤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참사가 벌어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10114160642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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