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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친구야 다시 돌아와"…희생자에 마지막 작별인사

2022-11-02 0 Dailymotion

"친구야 다시 돌아와"…희생자에 마지막 작별인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닷새째입니다.<br /><br />참사 현장과 서울광장 등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는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,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는 가족들의 애도 속에 마무리되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흰 국화꽃 다발이 지하철 입구를 빙 둘러싸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꽃다발 사이로 희생자들이 평소 좋아했던 간식과 술도 드문드문 놓여있습니다.<br /><br />"네가 아무렇지 않게 돌아올 것만 같다"는 친구의 애틋한 편지는 보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합니다.<br /><br />생면부지의 남이지만 추모객들의 마음속에서 충격과 슬픔은 좀처럼 떠나가지 않습니다.<br /><br /> "저도 같은 또래에 아이들이 있어서 아이 같은 심정으로 출근하기 전에 와서 아이들한테 좋은 곳으로 가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서 왔습니다."<br /><br />내 또래가 세상을 등졌다는 생각에 왠지 모를 미안함이 앞섭니다.<br /><br /> "죽고 싶은 사람들이 아니고 죽게 된 상황 속에서 함께 슬퍼해야 하는 게 먼저지 않을까."<br /><br />이제 추모객들과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한 채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해야 할 시간.<br /><br />발인 첫날에만 희생자 68명의 장례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.<br /><br />둘째 날에도 속속 발인이 엄수되면서 사망자 156명 가운데 신원이 늦게 확인된 희생자나 외국인 등 일부를 제외하곤 장례 절차가 대부분 마무리됐습니다.<br /><br />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은 이제 가족의 곁을 떠났지만, 이들을 그리워하는 추모 물결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#추모 #희생자 #장례 #발인 #작별인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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