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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틀 연속 심야 담화로 위협...북한 도발 배경은? / YTN

2022-11-02 13 Dailymotion

北, 이틀 연속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난 담화 <br />北, 외무성 담화 이어 박정천 명의로 위협 높여 <br />北, 한미 연합훈련 빌미로 ’도발 명분 쌓기’<br /><br /> <br />북한은 이번 도발에 앞서 한미 연합공중훈련 '비질런트 스톰'을 강도 높게 비난하는 담화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한반도 긴장 고조의 책임을 우리나라와 미국에 전가하며 7차 핵실험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은 이번 도발에 앞서 이틀 연속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비난하는 담화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외무성 대변인 담화에 이어, 늦은 밤 군사정책을 총괄하는 박정천 명의 담화로 위협 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박정천은 한미 연합훈련이 침략적 도발 훈련이라고 주장하면서, 북한을 겨냥해 무력을 사용하면 끔찍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북한의 무력 사용을 기도한다면 '무력의 특수한 수단'들이 전략적 사명을 지체 없이 실행할 거라고 위협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는 바로 도발에 나섰는데, NLL 이남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는 강수를 두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성장 /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 : NLL을 무력화하겠다는 그들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낸 것으로, 남북한 간에 동해상이나 서해상 무력 충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.] <br /> <br />한미 연합공중훈련을 빌미로 삼았지만 도발 수위를 높인 이유는 다른 데 있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준비를 끝낸 7차 핵실험에 앞서 책임을 돌리기 위해 명분을 쌓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박원곤 /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: 북한은 전체적으로 한반도의 긴장을 지속해서 고조시키려는 명백한 의도가 있어 보입니다. 북한의 최종 목적은 핵보유국 지위를 가진 상태에서 미국과 담판하겠다는 생각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요. 그 과정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….] <br /> <br />북한이 7차 핵실험이라는 '레드라인'까지 넘을 경우 한반도 정세는 걷잡을 수 없는 경색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10222134308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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