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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장동 개발부터 유착"...정진상 거쳐 이재명 겨냥 / YTN

2022-11-08 36 Dailymotion

김용 부원장을 기소한 검찰의 칼끝은 이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또 다른 측근인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대장동 개발 과정부터 김 부원장과 정 실장이 민간업자들과 유착해 선거 지원과 특혜를 주고받았다고 강조하면서, 사실상 이재명 대표를 직접 겨냥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성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찰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재선을 앞둔 2014년 김용 부원장이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1억 원을 받은 혐의는 이번 기소에선 제외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자금법 공소시효 만료를 고려해 불법 대선자금 수수 혐의와 묶어 '포괄일죄' 적용을 검토했다가 일단 접은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해당 돈에 대가성이 있다고 의심해온 검찰은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뇌물죄 추가 적용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김 부원장을 불법대선자금 수수 혐의로만 기소하면서도, 이 대표가 성남시장에 당선된 2010년 이후 김 부원장과 대장동 일당의 유착 관계가 형성됐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각종 금품과 선거 지원의 대가로 사업상 특혜가 오갔다는 사실을 공소장에 분명히 적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 대표의 또 다른 측근인 정진상 정무조정실장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검찰은 정 실장이 유 전 본부장으로부터 2014년과 재작년 두 차례에 걸쳐 수천만 원씩 받은 혐의를 포착하고 강제 수사 돌입을 저울질하는 중입니다. <br /> <br />김 부원장 공소장에 이 대표와 함께 정 실장을 여러 차례 거론한 건 본격 수사의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검찰 관계자는 김 부원장과 정 실장, 유 전 본부장 등 세 명이 형제처럼 지냈고, 성남시의 개발 정책에 대해 많은 내용을 주고받으며 민간사업자와 유착관계를 형성해온 것으로 판단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불법 자금을 겨냥한 수사의 최종 목적지가 대장동 개발 특혜 비리 의혹 수사가 될 수도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검찰은 지난해 대장동 일당을 배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기면서 유동규 전 본부장을 사실상 최고 '윗선'으로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불법 자금에 연루된 김 부원장과 정 실장에 대한 추가 수사 과정에서, 이 대표의 연루 정황이 드러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원장을 기소한 검찰이 조만간 정 실장 신병 확보에 나서는 등 강제 수사에 돌입할 경우 이 대표의 '대장동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임성호 (seongh1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10822125026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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