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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"순방, 국익 걸려" MBC 전용기 배제...출입기자단 "강한 유감" / YTN

2022-11-10 20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을 앞두고 대통령실이 MBC 취재진에 대해 왜곡 편파 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불허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은 해외 순방은 국익이 걸려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MBC는 비판 언론 보복이라고 반발했고, 대통령실 출입기자단은 강한 유감을 표하며 통보 철회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소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세안과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을 앞두고 대통령실은 MBC 취재진에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불허한다고 통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MBC의 외교 관련 왜곡, 편파 보도가 반복된 점을 고려해 취재 편의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는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공식 출입기자단의 전용기 탑승을 거부하는 건 이례적인 일인데, 당장 논란이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태원 참사로 약식회견을 중단했던 윤 대통령은 2주 만의 출근길 약식회견에서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많은 국민의 세금을 써가며 이런 해외순방을 하는 건 그것이 중요한 국익이 걸려있기 때문입니다. 외교 안보 이슈에 관해서 취재 편의를 제공해 온 것이고, 그런 차원에서 받아들여 주시면 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모든 취재를 허용하되 막대한 세금이 들어가는 취재 편의만 제공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MBC는 비판 언론에 대한 보복이자 새로운 형태의 언론 탄압이라며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보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출입기자단은 특별총회를 거쳐 공동 성명을 내고 대통령실의 일방적 조치에 강한 유감을 표하고 조속한 철회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출입기자단이 대통령 전용기에 동승하는 비용은 각 언론사가 전액 부담하는데, 대통령실이 특혜를 베풀듯 취재 편의 제공이라고 하는 인식에 동의하지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겨레와 경향신문 등 일부 언론은 부당함을 지적하며 이번 순방 취재에서 대통령 전용기를 이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소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소정 (soj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11020475209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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