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크라, 8개월만에 남부 헤르손 탈환…젤렌스키 "역사적인 날"<br /><br />우크라이나가 개전 직후 러시아에 점령됐던 남부 요충지 헤르손을 8개월 만에 사실상 수복했습니다.<br /><br />우크라이나 국방부 주요 정보국은 성명에서 "헤르손이 우크라이나의 통제 하로 돌아오고 있다"며 우크라 군이 도시에 진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"역사적인 날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헤르손 탈환은 2월 24일 개전 이후 수도 키이우 수성, 동부 하르키우 수복에 이은 우크라이나가 거둔 최대 전과로 평가됩니다.<br /><br />헤르손은 2014년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와 친러 분리주의 세력이 장악한 동부 돈바스 지역을 육로로 잇는 전략적 요충지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