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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미일 정상 '공동성명' 채택...대북 압박 최고조 / YTN

2022-11-13 4 Dailymotion

한미일 3국이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'연쇄 회담'을 열고 대북 압박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3국 정상회담에선 공동성명도 채택했는데, 북한 미사일에 대한 실시간 정보공유 의향을 표명하는 등 빈틈없는 3각 공조에 동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,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또다시 마주앉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6월 말 나토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,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캄보디아에서 다시 만난 겁니다. <br /> <br />세 정상은 모두 '이태원 참사'를 추모하며 말문을 연 뒤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한 공조 강화를 중점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대통령 : 한미일 공조는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안정을 이루기 위한 강력한 보루입니다.]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: 북은 지속적으로 도발적인 행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3자의 파트너십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[기시다 후미오 / 일본 총리 : (이번 회담이) 매우 시의적절한 것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. 한미일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의연하게 대응해나가고자 합니다.] <br /> <br />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고가 담긴 세 정상의 공동성명도 채택됐습니다. <br /> <br />3국 정상은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미사일에 관한 3국 간 실시간 정보공유 의향 표명, 경제안보대화체 신설, 한국의 인도 태평양 전략에 대한 협력 등도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한미일 3국이 특정 사안이 아닌 현안 전반을 담은 '포괄적 성격'의 성명을 채택한 건 최초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일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한일, 한미와 3국 정상회담까지 연달아 개최된 '슈퍼 선데이'. <br /> <br />한미일 정상의 연쇄 회동은 박근혜 정부 때인 지난 2016년에 이어 6년 7개월 만인데, <br /> <br />북한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며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세 나라가 3각 공조로 대북 대응을 한층 더 강화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서경 (ps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11321510718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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