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현동 외교부 차관은 윤석열 대통령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공식행사 대신 현지 병원 방문 등 개인 일정을 소화한 것을 문제 삼는 야권 지적에 대해 외교적 결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 차관은 오늘(14일)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앙코르와트 방문은 배우자들에게 권고 프로그램으로 제시해온 것으로 알고 있고, 각자 판단에 따라 참석하는 것이지 의무적으로 가는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의 배우자가 11명인데, 프로그램에 참여한 배우자는 5명이고, 6명은 각자 다른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조 차관은 야권의 '빈곤 포르노' 발언이 캄보디아 소년에게는 너무 아픈 큰 상처가 된 게 아니냐는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의 발언에 동의하며 그런 측면도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이 이재명 대표와 주한 EU 대사의 비공개 면담을 실제와 다르게 전한 것과 관련해서는 외교적으로 부적절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추가로 할 수 있는 일이 있는지 검토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11423050749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