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프랜차이즈 치킨 2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, 제품별로 중량이 최대 두 배 가까이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치킨 한 마리당 뼈와 살 부위를 모두 포함한 전체 중량 평균은 879g이었고, 네네치킨 매운맛 메뉴 중량이 1,234g으로 가장 많았지만, 교촌치킨 간장 맛 메뉴는 625g으로 가장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소비자원은 같은 크기의 닭을 사용하더라도 업체와 메뉴, 튀김옷 두께, 조리 방법 등에 따라 중량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치킨 반 마리를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열량 절반 이상을, 나트륨과 포화 지방은 하루 기준치 70% 이상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10개 업체 가운데 교촌, 굽네, BBQ, 호식이 두 마리 치킨 등 4개 업체만 홈페이지에 영양 성분 정보를 자율적으로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비자원은 치킨이 영양성분 표시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,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업체들의 자율적인 성분 표시 참여 방안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해리 (yunhr09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111512004444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