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尹-시진핑, 조금 전 '첫 정상회담'...한중관계 시험대 / YTN

2022-11-15 1,269 Dailymotion

조금 전,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요 20개국,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마주앉은 두 정상은 한중 관계의 재설정은 물론, 북핵 해법을 다뤘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박서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정치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중 정상회담이 오랜만에 열린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문재인 정부였던 2019년 12월 이후 한중 정상회담은 무려 3년여 만입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조금 전인 한국시각 오후 6시 10분쯤부터 발리에서 마주앉았고, 6시 36분쯤 회담이 종료됐습니다. <br /> <br />25분 동안 진행된 겁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우리 정부의 외교 목표가 동아시아와 국제 사회의 자유 평화번영을 추구하고 기여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그 수단과 방식은 보편적 가치와 국제 규범에 기반하고 있다며 국제 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을 추구하는 데 있어 중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진핑 주석은 올해 3월 대통령 당선 후 통화했고, 서신 방식으로 여러 차례 교류했다며 중한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이던 지난 3월, 두 정상이 25분간 통화를 한 적은 있지만, 직접 대좌하는 건 오늘이 처음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윤 대통령과 시 주석은, 오늘 오전 G20 정상회의 전 사전환담에서 이미 가벼운 인사를 나눴습니다. <br /> <br />시 주석이 오늘 회담을 기대한다고 말했고,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시 주석이 통화로 당선 축하 인사를 건넸던 일을 거론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아직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핵심 의제는 단연 북한이었을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무력시위가 잦아지고 7차 핵실험까지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, 두 정상이 만난다는 자체가 '대북 메시지'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새 정부의 비핵화 로드맵, 담대한 구상도 설명하고,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이끌기 위한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 아세안에서 공개했던 우리 정부의 인도-태평양 전략에 대한 언급도 있었을 텐데요,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자유와 인권, 법치 같은 보편적인 핵심 가치가 존중돼야 하고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은 결코, 용인돼서는 안 된다는 뜻을 수차례 밝혔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서경 (ps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11519025675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