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 빈 살만 왕세자가 방한하는 가운데 한국 기업과 사우디 정부 간 네옴 신도시 건설과 신재생 에너지 협력 등 대규모 사업 협력이 잇달아 추진됩니다. <br /> <br />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(17일) 서울 중구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'한-사우디 투자 포럼'을 열고 국내 주요 기업과 사우디 투자부가 20여 개에 달하는 투자·업무 협약(MOU)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에쓰오일의 '샤힌 프로젝트' 설계·시공(EPC) 계약은 우리나라에서 단일한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로선 최대 규모로, 두 나라의 석유 화학과 청정에너지 협력 고도화에 이바지할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전력과 삼성물산 등 5개 기업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하는 스마트 도시 '네옴 시티'에 그린 수소와 암모니아 생산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고, 현대로템은 사우디 투자부와 '네옴 철도' 건설 협력을 맺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사우디 스마트시티 '네옴'에 우리 기업이 철도망을 구축하는 등 양국의 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부는 두 나라의 경제협력 관계가 첨단 제조업과 에너지뿐 아니라, 스마트시티와 교육, 보건 등 전 산업 분야로 발전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해리 (yunhr09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111709150567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