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카타르 현지에 도착한 손흥민 선수가 마스크를 쓴 채 첫 훈련을 소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출전 가능성이 커지자 해외 언론의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카타르 현지 연결해보겠습니다. 허재원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카타르 도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우리 대표팀의 오전 훈련이 진행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약 한 시간 전부터 시작된 오전 훈련이 이제 마무리될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손흥민 선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마스크를 쓰고 가볍게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착 첫날부터 전력질주도 하고, 볼을 차는 훈련도 하면서 경기 출전 가능성을 높인 건데요. <br /> <br />손흥민 선수의 인터뷰 내용은 더욱 긍정적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소속팀 토트넘에서도 운동을 꾸준히 했고, 2주 정도 충분한 휴식을 취한 건 컨디션 조절에 오히려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, 이런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상황이 이렇게 되자 손흥민의 출전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던 우리나라의 첫 상대 우루과이 언론들도 손흥민의 마스크 훈련 모습을 비중 있게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ESPN은 카타르 월드컵을 빛낼 파워랭킹 50위까지 뽑았는데, 손흥민을 13위에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50명 중 아시아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합니다. <br /> <br />우리의 조별리그 상대인 우루과이와 가나, 포르투갈 선수 중에는 손흥민보다 높은 순위에 오른 선수가 없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모든 관심이 손흥민 선수에게 쏠려 있는데요. <br /> <br />수비의 핵심 김민재 선수도 본격적인 전술 훈련을 시작한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민재 선수가 손흥민보다 하루 먼저 이곳에 도착했고요. <br /> <br />어제부터는 정상적인 훈련을 모두 소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대표팀은 어제부터 훈련을 초반 15분만 공개하면서 본격적으로 전술을 조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역시 가장 중요한 건 우리 대표팀의 약점으로 꼽히는 수비 조직력입니다. <br /> <br />수비진의 핵심인 김민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데요. <br /> <br />우루과이의 누네스나 포르투갈의 호날두 등 조별리그에서 세계적인 공격수들과 만나기 때문에 이들을 막아낼 수 있을지가 16강 진출 여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김민재 선수는 이곳 카타르에 도착한 첫날 26번째 생일을 맞았는데요. <br /> <br />숙소에서 기분 좋게 생일잔치도 하고, 생일선물로는 '우루과이전 승리'를 원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 수비수 중 처음으로 유럽 4대 리그에서 주전 자리를 꿰찬 김민재 선수가 원하는 생일선물을 가... (중략)<br /><br />YTN 허재원 (hooa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111717242760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