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FIFA 회장이 세 번째 연임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FIFA는 현지시각 17일 성명을 통해 내년 3월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리는 차기 회장 선거 출마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인판티노 회장이 유일하게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스위스 변호사 출신인 인판티노 회장은 2016년 제프 블래터 전 회장이 비리 의혹으로 물러나자 다섯 후보 간의 경선을 거쳐 당선됐습니다. <br /> <br />2019년에는 경쟁 후보 없이 단독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고, 이번에도 3연임이 유력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FIFA 회장의 임기는 4년이며 300만 달러, 한국 돈으로 40억5천9백만 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인판티노 회장은 비리 의혹으로 물러난 전임 회장 체제와 선을 긋고 FIFA의 임기 초반 조직을 개혁하는 데 주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월드컵 경기 등에 비디오 판독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임기 중 주요 성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월드컵 개최국이나 참가국의 인권 문제를 외면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듣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용성 (choy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11805394598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