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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 광역버스 대부분 입석 금지...출퇴근길 불편 / YTN

2022-11-18 0 Dailymotion

이제 경기 지역 광역버스의 대부분에서 입석 승차를 할 수 없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이 예비 차량 등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지만, 당분간 출퇴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로 가는 광역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시민들. <br /> <br />평소보다 버스를 기다리는 줄이 더 깁니다. <br /> <br />버스가 와도 앉을 자리가 없어 탈 수 없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이승호 / 경기도 광역버스 승객 : 출퇴근길이 조금 지연되는 경우가 생기다 보니까 불편한 점이 다소 존재합니다. 평소보다 두 배, 세 배는 기본으로 보내는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대규모 운수 업체인 KD운송그룹이 광역버스의 입석 승차를 금지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광역버스는 14개 업체 146개 노선 1,473대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지역 전체 광역버스는 318개 노선의 2,964대. <br /> <br />이 중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를 운행하지 않는 일부 업체와 KD운송그룹을 제외한 업체의 광역버스는 이미 입석을 금지하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KD운송그룹 업체까지 입석을 금지하면서 거의 대부분 광역버스에서 입석이 금지된 겁니다. <br /> <br />기존에 입석을 금지하고 있던 업체들은 관련 법규에 따른 조치로, 이번 KD운송그룹 업체들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[우병배 / 경기도 버스정책과장 : 입석 금지는 도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이며 도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도에서는 추가 증차 등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국토교통부와 경기도는 조만간 예비차량 등을 긴급 투입하고 좌석도 늘릴 계획이지만, 당분간 출퇴근길 불편과 혼잡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학무입니다.<br /><br />YTN 김학무 (moo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111818392903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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