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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악관 "본토·한일 안보 필요한 모든 조치"...APEC 6개국 긴급회동 / YTN

2022-11-18 69 Dailymotion

미국은 심야 성명을 내고 북한의 IC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미 본토와 한일 안보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APEC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방콕에서는 한미일 등 6개국이 긴급 회동해 북한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수 기잡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은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성명을 통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자국 본토와 한국·일본 등 동맹국의 안전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에이드리엔 왓슨 대변인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며 "대통령과 안보팀은 동맹국, 파트너들과 함께 긴밀한 협의를 계속할 것"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북한은 불안정한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진지하게 협상에 나오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APEC 정상회의 참석차 태국에 모인 한미일과 영국, 캐나다, 호주 6개국 정상급 인사들은 북한의 ICBM 발사 대응을 위해 긴급 회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덕수 총리는 북한의 이번 발사는 유엔 안보리 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라면서 "한반도와 아시아, 전 세계 평화와 안전에 심각한 위협"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한덕수 / 총리 : 이 같은 행위를 강력히 규탄합니다. 북한의 이러한 불법 행위는 절대로 용인될 수 없으며 국제사회가 단호하게 대응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해리스 미 부통령은 "지역 안보를 위협하고 불필요한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"라고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[카멀라 해리스 / 미국 부통령 : 더 이상의 불법적이고 안정을 위협하는 행동을 멈출 것을 북한에 촉구합니다. 미국을 대표해 미국의 인도·태평양 우방국을 향한 철통 같은 약속을 재확인합니다.] <br /> <br />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세계, 동맹국들과 함께 북한 도발에 맞서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앤서니 앨버니지 / 호주 총리 : 우리는 세계와 동맹국들과 함께 강력히 북한의 이러한 행동을 반대하고 비난합니다.] <br /> <br />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도 북한 규탄에 동참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수 (js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11821515828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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