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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년 전부터 '중동 특수' 준비..."실현 가능성 커" / YTN

2022-11-18 413 Dailymotion

네옴시티 계획, ’사우디 비전 2030’의 핵심사업 <br />비전 2030, 2016년 빈 살만 왕세자 주도로 시작 <br />5년 전 시작 한-사우디 협력…"40조 투자" 가시화 <br />"사우디, 근면 성실한 제조업 강국으로 韓 신뢰"<br /><br /> <br />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방한을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와 경제 협력이 가시화되면서 '제2의 중동 특수'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우리 기업이 사업을 수주하고, 투자가 실행되는 게 관건인데, 이미 5년 전부터 사우디와 함께 사업 계획을 논의해 왔다는 점에서 실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우디 북서부 홍해 인근에 초대형 인공도시를 세우는 네옴시티 계획은 비전 2030의 핵심사업입니다. <br /> <br />비전 2030은 석유 의존형 경제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빈 살만 왕세자 주도로 추진하는 국가 개조 사업입니다. <br /> <br />사우디는 이를 위해 한국과 미국, 일본, 중국, 독일 등 8개 나라를 협력 파트너로 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공동위원회를 만든 나라는 우리나라와 일본, 두 나라뿐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국과 사우디는 지난 2017년 10월 비전 2030 위원회를 출범해 2019년(4월)과 올해 1월까지, 모두 3차례 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 결과가 한-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40조 투자계약으로 구체화 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 관계자는 이 금액은 한국이 아닌, 사업주인 사우디 측에서 나온 말이기 때문에 신빙성이 매우 높다며 한국과 사우디는 튼튼하고 공고한 플랫폼을 오래전부터 갖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한국이 지난 1970년대 중동 건설로 근면 성실한 이미지를 쌓아오고, 제조업 강국으로 선진국 도약까지 이뤄낸 점 등을 사우디가 고려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[주동주 /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박사·중동 전문가 : 한국인은 성실하고 굉장히 열심히 일한다, 이런 우호적인 이미지가 있고요./계속 한국이 발전하면서 빠른 시간에 선진국까지 올라간 서양과 다른 아시아권의 국가라는 데 대해서 (호감이 있습니다)] <br /> <br />사우디 또한 풍부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원자재 수출 중심의 산업구조를 바꾸고 폐쇄적 종교 국가 이미지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구나 이 사업을 리더십 강한 젊은 지도자가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실화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우리 기업과 사우디 측이 작성한 계약 내용 등을 분석해 다음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홍구 (hk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111823105621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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