람 이매뉴얼 주일 미국대사가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중국이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매뉴얼 대사는 일본외국특파원협회 주최 기자회견에 참석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"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에 대한 위협"이라며 "우선 안전보장을 위해 대처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중국에 대해 "북한을 정치적 경제적으로 후원하고 있지만 충분히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매뉴얼 대사는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서방에 대화 제스처를 보이는 데 대해 강경한 중국의 대외 정책과 경제적 위협이 "중국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깨닫게 된 것으로 보인다"는 분석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우리는 말이 아니라 행동을 지켜보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시 주석은 이달 들어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에서 핵무기 위협이나 사용에 반대한다고 밝히는 등 서방과의 긴장 관계를 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아 (ka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12122224746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