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타르에서 첫 골은 누가?…주인공을 맞혀라!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다가오는 목요일 밤, 우리 축구대표팀은 우루과이와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를 치릅니다.<br /><br />벤투호 내에서 누가 이번 대회 1호골의 주인공이 될 지도 관심이 쏠리는데요.<br /><br />홍석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우리 축구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가 눈앞에 다가오면서 이번 대회 첫 골의 주인공도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.<br /><br />많은 이들의 예상은 당연히 '캡틴' 손흥민. 하지만 안와골절 부상으로 보호 마스크를 쓴 손흥민의 투입 시기가 불투명합니다.<br /><br />이런 변수로 인해 1호골 후보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, 카타르 현지에서 만난 팬들로부터 다양한 이름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 "좋은 활약하고 있는 김민재 선수가 헤딩골로 첫 골을 기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 "권창훈. (이유는?) 수원삼성 팬입니다."<br /><br />4년 전 러시아 월드컵에서 2-0으로 독일을 꺾은 '카잔의 기적' 일등공신 김영권도 꼽혔고.<br /><br /> "(2018년) 독일전에 김영권 선수가 넣으신 것처럼 그렇게 한 골 넣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."<br /><br />과감한 돌파가 일품인 '황소' 황희찬도 언급됐습니다.<br /><br /> "황희찬 선수가 저돌적으로 들어와서 하나 해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특히 황희찬은 태극전사들 사이에서 첫 골을 넣을 선수로 가장 많이 지목됐습니다.<br /><br /> "저는 (황)희찬이가 시원하게 한 골 넣었으면 좋겠습니다."<br /><br />다만 황희찬의 왼쪽 햄스트링 회복 정도가 관건.<br /><br />세트피스 상황에서 연계 또는 직접 마무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'원톱' 황의조와 조규성에게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벤투호 #첫골_주인공 #손흥민 #김민재 #황희찬 #우루과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