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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년만에 돌아온 '152억' 양의지 "예전 두산 모습으로"

2022-11-22 1 Dailymotion

4년만에 돌아온 '152억' 양의지 "예전 두산 모습으로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FA 최대어였던 포수 양의지가 4년만에 친정팀 두산으로 복귀합니다.<br /><br />6년간 최대 152억원에 계약하면서 FA 역대 최대액을 경신했습니다.<br /><br />양의지는 안정성을, 두산은 리그 최고의 포수를 다시 품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4년만에 두산의 점퍼를 다시 입어보는 양의지.<br /><br />FA 최대어로 어느 팀을 선택할지 관심을 모았던 양의지가 친정팀 두산으로 돌아온 겁니다.<br /><br />계약 기간 최대 6년 152억원에 사인했습니다.<br /><br /> "4년의 공백을 6년 동안 잘 채워서 멋진 모습 멋진 플레이로 두산 팬들을 설레고 기쁘게…."<br /><br />말 그대로 'FA 대박'입니다.<br /><br />FA와 비FA 통틀어 역대 최고 금액인 SSG 김광현의 4년 151억 원을 넘긴 건 물론, 2번의 FA 계약으로 277억원을 받아 LG 김현수를 넘어 역대 FA 총액 1위 자리도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35살의 나이에도 공수 양면으로 후배들을 압도하는 양의지는 '우승 청부사'이기도 합니다.<br /><br />두산에 2015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을, 2016시즌엔 통합 우승을 선물했습니다.<br /><br />2020시즌엔 NC 소속으로 팀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끌었습니다, 2016시즌, 2020시즌 한국시리즈 MVP는 모두 양의지의 몫이었습니다.<br /><br />'국민타자' 이승엽 감독의 부임 선물이 된 양의지는 지난 시즌 9위에 그쳤던 두산의 반등을 자신했습니다.<br /><br /> "그 분(이승엽 감독)이랑 한 자리에서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뜻깊은 거 같고…예전의 두산베어스다운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올 시즌 FA시장의 포수 대어들의 행선지가 대부분 결정됐습니다.<br /><br />유강남이 4년 총액 80억원에 주전 포수가 절실했던 롯데로 떠났고 박동원이 4년 총액 65억원으로 LG의 빈 포수 자리를 채웠습니다.<br /><br />이제 시장에 남은 건, 두산의 주전 포수였던 박세혁 뿐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#양의지 #박동원 #유강남 #두산_베어스 #포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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