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가 현지시각 23일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여러 지역에 미사일 공습을 가했다고 AP, AFP,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렉시 쿨레바 키이우 주지사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가 주요 기반 시설을 공격해 키이우 전역에 전기와 물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인명 피해도 속출해 키이우에 있는 2층짜리 주택이 파괴돼 최소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국영 기업인 에네르고아톰은 러시아군의 공습 여파로 남우크라이나 원전에선 다수의 원자로가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서부의 흐멜니츠키 원전도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원자로 가동이 중단되면서 키이우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여러 지역에서 전기, 물, 난방 공급이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대규모 정전 사태 속에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몰도바에서도 국토의 절반 가까이 정전 사태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진호 (jh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12401095526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