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부터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권고 간격이 4개월에서 3개월로 줄어듭니다. <br /> <br />재유행 정점이 앞당겨져도 피해는 이어질 거란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정부는 12세 이상 접종 확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현아 기자! <br /> <br />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그야말로 총력을 동원하고 있는데, 지금 상황이 어느 정도 심각한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오늘 코로나19 상황부터 설명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 9천89명입니다. <br /> <br />1주 전보다 3천여 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437명으로 엿새째 4백 명대고, 사망자는 60명에 육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수 자체는 증가 폭이 줄어서 정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는데, 문제는 지금 인명 피해 규모가 크고 지속하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진행을 막을 방법은 결국, 백신 접종과 치료제 조기 처방뿐인데요. <br /> <br />정부도 접종 확대를 위해 거의 매일 관련 대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, 오늘부터 추가 백신 접종 간격이 4개월에서 3개월로 줍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8월 26일에 마지막 백신을 접종하거나 확진된 사람까지 오늘부터 추가 백신 접종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 범위가 넓어지면서 한덕수 국무총리도 오늘 오후, 코로나 2가 백신을 추가 접종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, 방역 당국은 동절기 추가 접종 대상을 12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방역 당국이 접종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부작용 등 불안 해소를 위해 적극 대응하면서, 다행히 접종 속도도 조금씩 빨라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전체 접종률은 여전히 한자릿수고 60세 이상의 접종률도 10%대에 불과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60세 이상은 최소 절반,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의 60% 이상이 동절기 백신을 접종해야 인명 피해를 30% 정도 줄일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12410185450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