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순신 최후 순간 적은 '류성룡 달력' 일본서 환수<br /><br />조선시대 문신이자 '징비록'의 저자로 잘 알려진 서애 류성룡이 쓴 것으로 보이는 달력이 국내로 돌아왔습니다.<br /><br />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류성룡이 생전 썼던 것으로 추정되는 '유성룡 비망기입 대통력'를 확인해 지난 9월 국내에 들여왔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'대통력'은 오늘날의 달력에 해당하는 책력으로 날짜 옆에 일정과 개인적인 생각 등을 적었으며, 이번에 돌아온 대통력은 경자년 한 해의 기록을 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당시 류성룡과 막역했던 충무공 이순신의 최후를 묘사한 글이 실려 사료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#징비록 #류성룡 #대통력 #문화재청 #이순신 #환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