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2 카타르 월드컵 우리나라 대표팀의 첫 경기가 무승부로 막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광화문광장에는 만여 명이 넘는 시민이 모인 거로 추산되는데, 경찰과 지자체가 곳곳에 인력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,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황보혜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광화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막 경기가 끝났는데요, 시민들이 귀가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첫 경기가 끝나면서 광장을 메웠던 인파는 점차 빠져나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은 우루과이와 팽팽한 접전이 벌어질 때마다 한목소리로 대한민국을 외치며 대표팀을 응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이곳 광화문광장을 포함해 전국 12개 장소에선 경찰 추산 4만여 명이 모여 거리 응원을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목소리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권현섭 / 인천시 계양구 : 오랜만에 거리응원이 다시 생겨났고, 참가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 생각해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.] <br /> <br />[최선호 / 서울 구의동 :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다들 모인다고 해서 저희도 같이 참석하려고 오게 됐습니다. 대한민국 파이팅!] <br /> <br />붉은악마 응원단 측은 오늘 광화문광장에 만여 명이 넘게 모인 거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광화문 광장 거리 응원은 이태원 참사 여파로 취소될 예정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붉은악마 측이 안전요원을 3백여 명까지 늘리는 등 추가 대책을 마련하면서 서울시가 조건부로 광장 사용을 허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청은 광화문광장에 8개 기동대, 경찰관 41명 등 인력 6백여 명을 투입해 인파를 관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도 현장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혹시 모를 비상상황에 대응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도 5천여 명 넘는 시민이 모인 가운데, 안전요원 250명이 객석 곳곳에 배치돼 안전관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붉은악마는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오는 28일과 다음 달 2일에도 광화문광장에서 거리응원을 벌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거리응원 종료 이후에도 구역별로 퇴장로를 구분하고, 뒤풀이가 벌어지는 유흥가 등에 기동대를 배치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YTN 황보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12500063918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