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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소·행·성' 별이 뜨는 진도...사계절 꽃 피는 살고 싶은 마을 / YTN

2022-11-26 53 Dailymotion

'지방 소멸'이 두렵지 않은 마을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거 환경을 좋게 하고 전복 양식 등을 통한 소득 창출로 오히려 인구가 늘고 있는 건데요, <br /> <br />전남 진도에서는 소통과 행복 그리고 성장에서 따온 '소·행·성' 마을 가꾸기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범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려시대 삼별초 '항몽'의 성지이자 조선시대 명량대첩이 펼쳐진 진도 벽파진 마을입니다. <br /> <br />어르신들의 정성 어린 붓질에 회색빛 시멘트 골목이 화려한 벽화의 거리로 탈바꿈합니다. <br /> <br />[한석호 / 전남 진도군 고군면 연동마을 이장 : '우리 마을은 우리가 가꾼다'는 그런 정신으로 한 6년 전부터 이 마을 가꾸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. 그래서 마을의 상징인 연꽃도 심고 수국 재배도 해서 바닷가 공원을 만들어서 수국도 심고….] <br /> <br />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 속에 주민 스스로 나서 마을을 가꾸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덕분에 이 마을은 6가구 정도가 새로 들어왔고, 청년 10여 명은 소득이 높은 전복 양식으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희수 / 전남 진도군수 :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네를 조금 아름답게 꾸미는 그래서 저는 꽃길도 정비하고 꽃섬도 만들고 꽃동산도 마을 안길의 환경도 정비하고 해서 우리 진도가 낙후된 만큼 그래도 공기 좋고 물 맑고 환경이 아주 좋은 데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응급 상황을 알리기 위한 비상종도 집마다 달았습니다. <br /> <br />진도군 242개 마을에서는 소통하고 행복하며 성장하는 진도, 이른바 '소·행·성'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거 환경 개선과 '시,서,화,창'의 전통을 살린 문화예술 가꾸기, 도농 협약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소득을 높이는 게 목표입니다. <br /> <br />[이준옥 / 진도 '소·행·성' 프로젝트 참여 작가 : 진도군에서 진행하는 242개 '소·행·성' 프로젝트로 여기 연동 마을은 수국이 아름답게 피는 마을이에요. 그래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수국 그리고 마을 유래가 살아있는 삼별초 이야기를 담아서 아름답게 벽화로 꾸며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별이 뜨는 '소·행·성' 프로젝트는 귀농·귀촌인들과의 갈등과 이질감을 줄이고 주민이 화합하는 데도 한몫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희수 / 전남 진도군수 : 관광의 제1순위인 볼거리를 조금 만들어 보자 그래서 365일 꽃피는 그런 동네를 한 번 만들어보고자 추진하고 있습니다. 내년 예산에 상당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범환 (kimb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112610514631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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