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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불확실한 미래 함께 대비해요"...뉴질랜드 한인 '응급 교육' / YTN

2022-11-27 1 Dailymotion

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이태원 참사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한 뒤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 심리를 호소하는 분들이 늘고 있죠. <br /> <br />뉴질랜드에서는 한인 동포들이 이런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비해 나와 가족, 이웃을 지키는 방법을 함께 나누고 있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어떤 모습인지, 이준섭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문가의 도움에 따라 자세를 잡고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에 가슴 압박을 가합니다. <br /> <br />심정지 같은 응급 상황에서 생존 확률을 높이는 심폐소생술, CPR을 배우는 자리입니다. <br /> <br />[김라엘 / 참가자 : 위급 상황 시 당황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오늘 배웠던 것을 기억하고 응급처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[박순천 / 참가자 : 막상 해봤더니 그 상황이 오면 되게 당황스럽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건 좀 연습도 필요하고 훈련도 필요하고 내 몸에 익히는 게 중요하겠구나….] <br /> <br />이번 응급구조 교육은 뉴질랜드 한인여성회가 동포 이웃을 위해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얼마 전 한국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대형 참사 소식이 계기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동포들은 이런 재난 상황이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는데, 애초 예상 인원의 4배가 넘는 60명이 응급구조 수업을 듣기 위해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[김은희 / 한인여성회장 : 우리가 전혀 예측하지 못한 사태잖아요. 우리는 한 치 앞도 모르는 인생이에요. 우리 가까운 이웃을 또 가까운 친지들을, 또 가까운 사람을 잃었을 때 그 충격이라든가 트라우마라든가 상실감을 막기 위해선 미리미리 대비해야겠다 생각했어요.] <br /> <br />[챔프 리앙 / 응급구조사 : 기본적인 응급처치법을 익힌다면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. 교육에서도 설명했듯 심장발작 상황에서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충격기를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 40%의 환자를 살릴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심폐소생술, CPR 훈련만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최근 뉴질랜드 한인들 사이에는 유언장 작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는 누구에게든 예외가 아니라는 인식과 함께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삶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 겁니다. <br /> <br />[이아름 / 뉴질랜드 오클랜드 : 죽음이 한순간이라는 걸 이번에 좀 많이 느꼈어요. 정말 갑자기 닥칠 수 있는 거구나. 이게 그냥 당연히 '젊어서 괜찮아'라는 생각을 이제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준섭 (khj8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12714314296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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