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제동원 피해자 "대법, 미쓰비시 자산매각 확정해야"<br /><br />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'전범기업' 미쓰비시중공업에 대한 자산 매각 명령을 빨리 확정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등은 오늘(29일)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쓰비시가 변제능력이 있는데도 명령을 무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피해자 양금덕 할머니 대리인은 사견을 전제로, 일각에서 해법으로 거론되는 '병존적 채무 인수', 즉 배상 책임은 유지하되 제3자가 채무를 인수하는 방안을 조건부 수용할 수도 있다면서 일본 측의 사죄와 재산 출연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대전지법은 위자료 지급에 불복한 미쓰비시의 한국 내 상표권 등을 압류하고 매각명령을 내렸고 사건은 대법원에 와 있습니다.<br /><br />#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#전범기업 #미쓰비시중공업 #자산매각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