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남북 관계를 풀어갈 해법은 꾸준한 대화를 통해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라며 북한이 대화의 장에 나오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권 장관은 취임 후 처음으로 판문점을 방문해 판문점을 단절과 긴장의 장소가 아니라 연결과 협력의 공간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우리 정부는 언제 어디서든 어떤 형식의 대화라도 북한이 원하면 나갈 의지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당국이 자신에 대해 여러 험한 말들을 하고 있지만 개의치 않고 의연하게 열린 자세로 북한 당국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권 장관은 북한이 지금과 같은 태도를 쉽게 바꿀 거로 생각하진 않는다면서 우리가 인내심을 가지고 원칙으로 정한 부분을 지키며 북한의 태도 변화를 기다릴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12917134043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