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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로 곤경에 빠진 중국...안팎서 '제로 코로나' 성토 / YTN

2022-11-30 3 Dailymotion

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며 곤경에 빠진 중국 당국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중국 안팎에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, 상하이에 이어 남부 광저우와 미국, 캐나다에서 중국의 '제로 코로나' 정책을 성토하는 시위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에서 중국 당국을 비난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계가 다수 포함된 시위대는 중국의 대학생들처럼 백지를 들고 시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당국이 과도한 봉쇄 조치로 코로나 확산을 막지 못했고 특히 지난 24일 우루무치에서 발생한 화재의 피해를 키웠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왕쥔타오 / 토론토 시위 참가자 : 많은 시위가 중국에서 일어났어요. 중국인들은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고생하고 있고, 일부는 목숨까지 잃었습니다.] <br /> <br />미국 뉴욕에서도 반중국 시위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백지와 함께 다양한 정치, 사회적 요구가 담긴 종이와 피켓이 내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[데니스 포르토 / 뉴욕 시위 참가자 : 중국인들이 스스로 일어서는 것을 지켜봤습니다.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이 성공하기를 기원합니다.] <br /> <br />중국 안에서도 지난 주말 베이징, 상하이에 이어 남부 경제도시 광저우 등으로 시위가 확산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홍콩 유력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(SCMP)는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겨울을 맞은 중국이 곤경에 처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봉쇄와 이동 제한 등 엄격한 제로 코로나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면서 감염자가 급증하자 딜레마에 빠졌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서 중국 공산당은 "법에 따라 적대세력의 침투 및 파괴 활동과 사회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것"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제로 코로나 정책에 항의하는 백지 시위를 외세가 개입한 불법 활동으로 몰아가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백종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13018165828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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