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대통령, 화물연대에 "불법과 범죄에 끝까지 법적 책임 묻겠다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와 관련해 거듭 강경한 메시지를 냈습니다.<br /><br />운송 종사자들의 업무 복귀를 방해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은 화물연대 파업에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단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쇠구슬 무장, 공장 진출입로 차단, 미참여 종사자 협박 등 불법 행위를 엄단하겠다는 것입니다.<br /><br /> "윤석열 대통령은 불법과 범죄를 기반으로 하는 쟁의행위에는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."<br /><br />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"집단행동 과정에서 강요와 폭행은 물론, 집단행동에 가담하지 않는 사람에 보복을 벼르는 불법에 대해 예외 없이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는 각오"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김은혜 홍보수석은 "산업현장과 물류가 마비되면 우리 사회의 약자가 먼저 타격받는다"며 민주당의 '검수완박'에 빗대 '국가완박' '경제완박'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여당도 화물연대와 민주노총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며 대통령실 기조에 발을 맞췄습니다.<br /><br /> "민노총은 대한민국이 거덜 나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들 잇속 채우기에만 급급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대통령실은 주말에도 필요하면 관계장관 회의를 소집해 만반의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. (bang@yna.co.kr)<br /><br />#윤대통령 #화물연대 #집단운송거부 #불법행위 #법적책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