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훈 구속에 "명예 살인" vs "정치 보복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'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' 관련 기밀 첩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로 구속되자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서 전 실장에 대해 "김정은 정권 눈치보기에 급급해 우리 국민을 월북으로 단정 지으며 명예 살인까지 저질렀다"면서 "문재인 전 대통령 역시 진실을 밝히는 여정에 도를 넘는 저항이 없기 바란다"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민주당 임오경 대변인은 "정권의 입맛에 맞춰 결론이 정해진 정치보복 수사는 결국 법정에서 심판받을 것"이라며 "윤석열 검찰의 정치보복 수사와 야당 탄압에 맞서 진실과 정의를 지키겠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정영빈 기자(jyb21@yna.co.kr)<br /><br />#서훈_구속 #명예_살인 #정치_보복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