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가장 극적인 장면"…외신도 주목한 한국 16강 진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한국의 기적같은 16강 진출에 외신들도 주목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손흥민과 황희찬이 활약하고 있는 영국의 언론들은 결승골의 주역인 두 선수에게 찬사를 보냈습니다.<br /><br />백길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영국 BBC 방송은 한국이 '나쁜 출발을 극복하고 해피 엔딩'을 맞았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2:1 역전승을 거둔 이후에도 우루과이와 가나 전의 결과까지 지켜봐야했던 순간을 생생하게 묘사했습니다.<br /><br />약 8분 동안 우루과이-가나 경기가 끝나기를 기다린 뒤에야 한국 팀이 진짜 파티를 시작할 수 있었다며 '황홀경의 눈물'이라고 표현했습니다.<br /><br />영국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, 결승골의 두 주인공에게는 최고점을 줬습니다.<br /><br />토트넘의 스타이자 한국팀 주장 손흥민에게는 최고점인 9.15점을, 후반 교체로 들어가 결승골을 완성한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에게 8.88점을 줬습니다.<br /><br />포르투갈의 호날두는 양팀을 통틀어 최하점인 3.77점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영국 일간 가디언은 황희찬이 '한국을 16강에 쏘아 올렸다'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손흥민이 부상 때문에 썼던 마스크를 벗어던진 모습을 묘사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로이터통신도 같은 조, 다른 두 팀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했던 순간을 자세히 전하면서 '한국의 16강 진출에서 기다림이 가장 힘든 일'이었다고 표현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손흥민이 이번 월드컵에서 아직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한국팀이 가장 극적인 방식으로 16강에 진출했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을 것이라고 평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선수들과 함께 포효하며 눈물 흘리는 손흥민 선수를 포착한 장면을 이날의 베스트 사진 중 첫 번째로 올렸습니다.<br /><br />미국 스포츠 매체 ESPN도 손흥민에게 최고점인 9점을 주면서 "압박감이 큰 순간에서도 침착하게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"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한국에 패한 포르투갈의 일간지 엑스프레소 역시 "2002년의 박지성 대신 기막힌 슈퍼히어로가 있었다"며 손흥민의 활약상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.<br /><br />#손흥민 #카타르_월드컵 #황희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