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엔인권사무소장 "북 핵실험 시 더 고립…인권 악화"<br /><br />제임스 히난 서울 유엔인권사무소장이 북한이 7차 핵실험 시 국제사회로부터 더 고립돼 내부 인권 상황이 악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히난 소장은 지난 2일 한 인터뷰에서 "인권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이 끊기고, 정보 교류에도 어려움이 생길 것"이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또 "북한은 주민을 위한 자원을 군용으로 전용해 사용해왔기 때문에 인권 문제에 영향이 있을 것"이라고 우려했습니다.<br /><br />대북 제재와 관련해선 "유엔 차원의 다자 제재는 인권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"며 "독자 제재도 같은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신현정 기자 (hyunspirit@yna.co.kr)<br /><br />#제임스히난 #북한인권 #핵실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