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구로구 아파트 계약자에 현금 3천만 원 지급 <br />강북구 아파트 분양대금 15% 할인해 분양 나서 <br />10월 미분양 4만7천 가구…전달 비해 13.5% 증가 <br />서울 미분양 866가구…지난해 말 비해 16배 급증<br /><br /> <br />고금리와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 때문에 분양완판을 자랑하던 서울에서도 미분양 아파트가 쌓여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집값 추가 하락을 기대하며 매수세가 붙지 않으며 거래절벽이 심각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구로구 7호선 천왕역 바로 옆에 짓고 있는 아파트입니다. <br /> <br />고금리와 경기 침체 우려로 50여 가구가 분양되지 않자 계약자들에게 현금 3천만 원과 함께 베란다 확장을 무료로 해주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미분양 아파트 분양 관계자 : 저희가 미분양이 조금 남아 있어요. 그래서 전체적인 부분에서 3천만 원 정도 캐시백을 주고 있어요. 계약하게 되면….] <br /> <br />강북구 수유동 한 아파트는 이미 완공한 상태에서 미분양이 나자 분양대금을 15% 가까이 할인하고 나섰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10월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4만 7천여 가구로 전달보다 13.5%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서울의 미분양 주택은 866가구로 전달에 비해 20.4% 늘었고 지난해 말 54가구에 비하면 16배 넘게 급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주택 매매 시장도 극심한 거래 절벽 현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0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3만 2천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7.3%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모두 555건으로 2006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월별 거래량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같은 기간의 25%에 불과합니다. <br /> <br />[고종완 / 한국 자산관리연구원 원장 : 거래 절벽이 오래 지속되고 미분양이 급속히 증가하는 가운데 건설사 부도사태까지 부동산 위기 조짐이 뚜렷해짐에 따라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겠습니다.] <br /> <br />실제로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나란히 70선이 무너지며 2012년 7월 조사를 시작한 이후 10년 5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을수록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동우 (dw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120505201016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