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2년 만에 16강 쾌거를 일궈낸 축구대표팀이 내일 최강 브라질과 만납니다. <br /> <br />체력이 가장 큰 변수입니다. <br /> <br />카타르 현지 연결합니다. 허재원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카타르 도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제 경기 시작까지 11시간 정도 남았네요. <br /> <br />우리 선수들 몸 상태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어제 이 시간에 진행된 공식훈련이 언론에 공개된 마지막 훈련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16강 진출의 기쁨은 잠시 접어두고, 다시 차분한 마음으로 브라질전을 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훈련장에는 선수단 전원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한 뒤에 종아리 부상 중인 김민재 선수만 가볍게 자전거를 타면서 재활에 집중했습니다. <br /> <br />포르투갈전 결승골을 넣으며 16강 진출을 이끈 황희찬은 모든 훈련을 소화하면서 정상 컨디션을 거의 되찾은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예선 3경기에서 마스크를 쓰고 모두 풀타임을 뛴 주장 손흥민 선수 역시 변함없이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습니다. <br /> <br />포르투갈전을 마치고 사흘 만에 16강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체력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허재원 기자, 어제 브라질 훈련장도 다녀왔죠. <br /> <br />네이마르 선수가 16강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FIFA랭킹 1위, 세계최강 브라질답게 훈련장에도 전 세계에서 정말 많은 취재진이 몰려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발목 부상으로 조별예선 2경기에 뛰지 못한 네이마르 선수에 모든 관심이 집중됐는데요. <br /> <br />네이마르는 브라질 선수 중 마지막으로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브라질 특유의 흥겨운 분위기 속에 동료들과 장난을 주고받으면서 가볍게 몸을 풀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공식기자회견에서 브라질의 치치 감독이 훈련을 지켜보고 네이마르 선수의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는데요. <br /> <br />훈련하는 모습을 봐서는 네이마르의 출전은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브라질은 제주스와 텔레스 등 주축 멤버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, 여전히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네이마르를 필두로 히샤를리송과 비니시우스, 하피냐가 나서는 공격진의 위력은 세계최강입니다. <br /> <br />선수단 전체의 몸값을 비교해보면 브라질이 우리나라의 7배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우리 선수들 이미 보여준 대로, 불가능은 없다는 각오로 멋진 경기를 펼쳐주길 기대합니다. <br /> <br />카타르 도하에서, YTN 허재원입니다.... (중략)<br /><br />YTN 허재원 (si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120517211179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