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타협은 없다" 강경한 정부…대화 실종 장기화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와 지방자치단체, 경찰이 현장조사를 통해 시멘트 운송 종사자들의 현장 복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불법과의 타협은 없다는 정부는 압박 강도를 계속 높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노정 모두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며 대화는 기약이 없는 실정입니다.<br /><br />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정부는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 거부에 어정쩡한 타협은 없다는 뜻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일부 조합원의 폭력과 불법 행위를 강도높게 비판하며 법과 원칙에 따라 대처하겠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대내외 경제 여건이 엄중한 시기에 국민의 삶과 국가 경제를 볼모로 행해지는 집단 운송거부는 결코 국민의 동의와 지지를 얻을 수 없습니다."<br /><br />국토교통부는 지자체, 경찰과 현장조사반을 구성해 업무복귀 명령서가 발부된 시멘트 운송 분야 화물차주 790여 명에 대한 복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토부는 차주 일부가 명령서를 받은 뒤 업무에 복귀했고, 항만 물류도 회복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총파업 시작 뒤 쭉 멈춰 서 있던 광양항에도 일부 화물차주들이 업무에 복귀하는 등 변화가 나타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정유·철강 업계의 피해는 이어지고 있는데, 정부는 화물연대와 만나 사태 해결을 모색하기보다는 '선 복귀 후 대화' 원칙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화 없는 팽팽한 대치에 2003년에 16일 총파업을 넘어 역대 최장기간 화물차가 멈추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.<br /><br />2003년 파업과 지금의 상황을 비교해 보면 한 해 2번의 화물연대 총파업이 있었다는 점과 모두 정부 출범 초기에 발생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. (paengman@yna.co.kr)<br /><br />#화물연대파업 #현장조사 #복귀확인 #업무개시명령 #대화실종 #2003년_판박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