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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, 한미훈련 빌미로 이틀째 포병 사격...국방부 "모든 책임 북한에" / YTN

2022-12-06 0 Dailymotion

북한이 한미 포병 훈련을 빌미로 그제(5일)에 이어 어제(6일) 이틀 연속 해상완충구역 안으로 방사포를 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국방부는 군사합의 위반으로 초래되는 결과에 대해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다며 엄중 경고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군은 어제(6일) 오전 10시쯤부터 오후 6시 이후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동해 상으로 방사포 100여 발을 쐈습니다. <br /> <br />탄착지점은 북방한계선 이북 동해 해상완충구역으로 파악됐는데 해상완충구역으로의 포병 사격은 9·19 군사합의 위반에 해당합니다. <br /> <br />북한군은 포사격 감행 이유에 대해 한미의 위협에 대한 '대응'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군은 우리 군이 파악한 100여 발과는 달리, 자신들은 방사포탄 82발을 연 8시간 30분에 걸쳐 해상으로 사격했다며 적들의 계획된 음흉한 도발 기도에 대한 경고성 군사 행동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적측이 자극적인 군사행동을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면서 자신들의 군사적 대응은 더욱 공세적으로 변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북한은 그제(5일)도 동·서해 상 완충구역에 방사포 130여 발을 쏘며 9·19 군사합의를 위반한 뒤 한미 연합 포병 훈련 탓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측의 잇단 도발은 한미 군사 훈련에 대한 강경 대응 기조를 유지하려는 차원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[임을출 /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: 대남 적개심 고조에 따른 맞대응 성격이 내포돼 있고 어떤 식으로든 한미군사훈련에 대해서는 강대강 대응을 하겠다는 기조를 유지해야 될 상황이라고 보입니다.] <br /> <br />북측 주장에 대해 국방부는 한미 포병 훈련은 9·19 군사합의에 어긋나지 않는 정상적 훈련이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북측이 합의 위반에 해당하는 해상 포사격을 반복하는 행위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합의 위반으로 초래되는 결과에 대한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엄중 경고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두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20700563095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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