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방부는 공군 부사관의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군이 피해자를 보호하지 못해 막중한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<br /> <br />부승찬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유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같은 입장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서욱 국방장관은 사안의 엄중성을 고려해 성폭력 사건뿐만 아니라 상관의 합의 종용이나 회유, 사건 은폐 등 추가적인 2차 피해에 대해서도 군·검·경 합동 수사 TF를 구성해 신속하고 철저히 조사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군도 고인의 명복을 빌며,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매우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, 엄정하고 강력한 진실 규명에 최선을 다해 명명백백히 진실을 규명할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공군은 최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기 위해 공군법무실장을 장으로 하는 군 검찰과 군사경찰로 합동전담팀을 구성하고, 국방부 검찰단의 수사지원을 받아 모든 수사역량을 총동원한 가운데, 2차 가해를 포함한 사건의 진위를 명확히 밝혀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공군은 해당 사안의 조치 전반에 대해서는 공군참모차장이 직접 총괄할 계획이고, 공군 인사참모부 주관으로 유가족 분들에 대한 지원에도 모든 정성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윤 [risungy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60111395524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