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(CEO)는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타이완 TSMC가 설립하는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생산된 반도체를 앞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팀 쿡은 7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TSMC의 애리조나공장 장비 반입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"많은 사람의 노력으로 이 칩들은 자랑스럽게 '메이드 인 아메리카'가 찍히게 됐다"면서 "믿을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순간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TSMC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에 들어가는 최신 칩을 제조하고 있지만, 대부분 타이완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건설되는 애리조나 공장은 애플의 아이폰용 A시리즈, 맥북용 M시리즈 칩과 함께 엔비디아의 그래픽 프로세서에 사용되는 4나노, 3나노 칩을 제조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팀 쿡은 이어 "애플은 칩 제조를 위해 TSMC와 협력하고 있다"면서 "TSMC가 미국에서 새롭고 더 깊은 뿌리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협력관계를 확대하기를 기대한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20710123725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