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바이든, TSMC 공장 방문..."이보다 더 낙관적일 수 없다" / YTN

2022-12-07 36 Dailymotion

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SK실트론 미국 공장에 이어 전 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생산(파운드리) 기업인 타이완 TSMC의 애리조나 공장을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6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TSMC 공장의 장비 반입식에 참석해 미국 제조업 부활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"지난해 4월 TSMC는 미국에 첫 반도체 공장을 짓기 위해 120억 달러 투자를 발표했고, 내년 첫 공장이 가동될 예정"이라며 "오늘 TSMC는 두 번째 투자를 발표했고, 여기 피닉스에서 3나노 칩을 생산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"TSMC는 애리조나 역사에서 가장 큰 규모인 400억 달러를 투자, 1만 개의 첨단기술 일자리를 만들 것"이라고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TSMC는 이날 기존 투자 계획을 약 3배로 확대해 미국 공장에 400억 달러를 투자, 연간 100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이 반도체를 개발했음에도 현재 미국의 반도체 생산은 세계 생산의 10%밖에 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며, 반도체 등 핵심 분야에서 제조업 부활 의지 역시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"TSMC와 같은 기업 대표들에게 미국이 필요로 하는 제조업 분야에 상당한 양의 투자를 진행할 경우, 업계를 끌어들일지 아니면 밀어낼지에 대해 질문했었다"며 "나는 미국의 미래에 지금보다 더 낙관적인 적이 없다. 우리는 더 나은 미국을 만들고 있다"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또 "연말을 맞아 휘발유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"며 "우리가 노동 시장 유연성을 유지하는 한 물가상승률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"이라며 물가잡기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29일 미시간주 베이시티에 위치한 SK실트론 CSS 공장을 방문, 공급망 재구축을 비롯한 제조업 부흥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당시 "중국과 같이 해외에서 만들어지는 반도체에 의존하는 대신, (앞으로 미국의) 반도체 공급망은 여기 미국이 될 것"이라면서 "더 이상 인질이 되지 않을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수근 (sgl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20710210589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