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장동 개발업자 남욱 변호사의 잇따른 폭로는 검찰이 연출한 거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, 남 변호사는 캐스팅한 사람이 '발 연기'를 지적한다며 응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 변호사는 어제(7일) 오후 검찰 조사를 받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 변호사는 자신이 검찰로부터 연기 지도를 받은 거라는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, 캐스팅하신 분한테서 '발 연기'를 지적받아 송구하다며 이 대표를 에둘러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 변호사는 이 대표가 캐스팅했다는 거냐는 등 추가 질문엔 말을 아낀 채 검찰 조사를 받으러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남 변호사의 발언은 대장동 개발업자들과 이 대표 측근들의 유착관계와 개발 비리 정점에 이 대표가 있다는 취지를 거듭 강조한 거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 대표는 어제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남 변호사를 겨냥해, 검찰에서 연기 지도를 받은 것 같다고 비난하고, 검찰이 보복·정적 제거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성호 (seongh1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20807074505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