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마초 밀반입 혐의로 러시아 감옥에 갇혔던 미국 여자 프로농구, WNBA 스타 브리트니 그라이너가 죄수 교환 형식으로 풀려났습니다. <br /> 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브리핑을 통해 러시아에서 석방된 그라이너와 통화했으며 신병의 안전을 확인했고 현재 귀국길에 오른 상태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행정부는 러시아 측과 협상을 통해 그라이너를 미국에서 복역 중인 러시아 무기상 빅토르 부트 등과 맞바꿨으며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공항에서 교환이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WNBA 피닉스 머큐리 소속으로 오프시즌 러시아 팀에서 활동하던 그라이너는 지난 2월 휴가를 마치고 러시아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마약 밀반입 혐의로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라이너는 지병 치료를 위해 합법적으로 의료용 대마초를 처방받았고 급하게 짐을 싸다 실수로 넣었다고 주장했지만, 러시아 법원은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20823182177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