푸틴, 우크라이나가 선제 공격해 보복한 것 <br />푸틴, 러시아에 대한 비판을 잡음으로 치부 <br />지난 10월 크림대교 폭발 뒤 우크라 대규모 공습 <br />지난 5일 러시아 공군비행장 2곳에서 폭발 사건<br /><br /> <br />우크라이나 기반시설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이 국제적 비판을 받고 있지만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를 계속하겠다며 확전 의지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가 먼저 공격했기 때문에 보복은 당연하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러시아 영웅 시상식 행사에 참석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. <br /> <br />미소를 지으면서 우크라이나 기반 시설에 대한 공격은 우크라이나의 선제 공격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. <br /> <br />[블라디미르 푸틴 / 러시아 대통령 : 누가 이 모든 것을 시작했습니까? 누가 크림대교를 공격하고 누가 쿠르스크 원자력발전소의 전력 공급선을 파괴했습니까?]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공격을 두고 많은 잡음이 있지만 비판은 우리의 전투 임무를 방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사회의 비판을 잡음으로 치부하며 공격의 정당성을 강조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지난 10월 초 크림대교 폭발 사건이 일어나자 이를 우크라이나가 저지른 테러로 규정한 뒤 우크라이나 기반시설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 인해 겨울을 맞은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의 절반 이상이 손상되거나 파괴됐고, 유럽연합 의회는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지난 5일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러시아 공군비행장 2곳에서 연이어 폭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이를 우크라이나에 의한 공격으로 규정했고, 푸틴 대통령이 "핵무기는 공격에 대한 대응 수단"이라며 다시 핵 위협에 나서는 등 전쟁이 격화할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진호 (jh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20913021201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