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일 드레스덴 도심 쇼핑몰에서 총기를 소지한 괴한이 난입해 인질극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현지시간 10일 드레스덴 알트마르크트 갤러리 쇼핑센터에서 쇼핑몰 직원과 어린이 등 2명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인 40세 남성이 경찰 작전 중 입은 부상으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 2명은 다친 곳 없이 무사히 구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숨진 용의자는 앞서 프롤리스 지역 아파트에서 자신의 모친을 살해한 뒤 지역 방송사 진입을 위해 여러 차례 총을 발포하며 시도했으나 실패하자 이후 쇼핑센터에 난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있던 이른바 '외로운 늑대'의 단독 범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건은 독일에서 최근 쿠데타를 모의한 혐의로 경찰이 대대적인 반테러 작전을 벌여 극우 반정부 세력 25명을 무더기 검거한 직후 발생해 치안 불안감이 확산할 수 있다고 일부 외신은 관측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상우 (kimsa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21103371073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