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만배 측근 2명 구속영장…재산은닉 쌍방울 前부회장 등<br /><br />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재산을 숨기고 자금 세탁을 도운 혐의로 체포한 측근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검은 오늘(15일) 이한성 화천대유 공동대표와 쌍방울그룹 부회장 출신인 최우향 화천대유 이사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김 씨 지시에 따라 자금을 수표로 인출해 보관하거나 허위 회계 처리를 통해 차명 부동산을 사들이는 수법 등으로 260억원 상당의 대장동 사업 수익을 은닉한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함께 체포됐던 인테리어 업자 김모 씨는 석방됐습니다.<br /><br />박수주 기자 (sooju@yna.co.kr)<br /><br />#김만배 #이한성 #최우향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