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세워놓은 전기차에서 화재...배터리 리콜 중인 GM 볼트 / YTN

2022-12-15 28 Dailymotion

전기차 화재는 보통 충전 중이거나 사고 등 외부 충격을 받았을 때 발생하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엔 세워둔 전기차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제주에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차체 하부에서 붉은 불길이 솟아오릅니다. <br /> <br />소방관이 급하게 화재 진압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주차된 GM 볼트 전기차에서 불이 난 건 아침 9시쯤. <br /> <br />[전준호/화재 목격자 : 차 앞쪽에 밑에 부분 이제 배터리 쪽에서 불이 났던 것 같긴 한데 냄새 자체가 약간 좀 전기가 타는 냄새였고 좀 많이 심했었습니다.] <br /> <br />불이 난 차량은 전날 충전한 뒤 주차장으로 옮겨 세워둔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GM은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자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생산된 차량을 대상으로 배터리 결함 시정조치, 이른바 리콜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 차주도 지난해 말 배터리 교체를 받으러 서비스센터를 방문했지만, 배터리가 없어 교체하지 못했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[배재완/피해 차주 : 배터리 교체는 지금 배터리가 없어서 안 되고 간단한 조치를 해줬는데 그 조치는 정확히 뭔지 모르겠어요. 그 이후에 이제 계속 배터리 교체하라고 통보가 왔습니다. 조치해라. 그래서 연락하니까 배터리가 없다….] <br /> <br />전기차 화재는 보통 충전 중이거나 사고 등 외부 충격으로 배터리에 문제가 생겼을 때 발생합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리콜 중에 발생한 화재의 경우 제작사가 피해 회복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[김필수/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: 리콜 도중에 발생을 하면 일반적으로는 다른 사안에 비해서는 차에 대한 문제점이 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마 보상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다른 사례에 비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제작사가 나서지 않을까.]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이동식 수조를 이용해 물 22톤을 뿌려 2시간 만에 겨우 불을 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가 배터리가 원인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GM 측도 이번 화재에 대해 차량 기술 분석팀에서 조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고재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고재형 (jhk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121520580957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