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 후 서방 국가들의 제재 흐름 속에서도 "경제적으로 고립되지 않겠다"면서 아시아 가스 수출 확대 방안을 비롯한 정책 구상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타스·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15일 TV 연설을 통해 "서방 국가들이 제재를 통해 러시아를 변두리로 밀어 넣으려고 하지만 우린 고립의 길을 택하지 않을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"오히려 우리는 아시아와 아프리카, 라틴아메리카의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할 것"이라면서 "아시아에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량을 지속해서 늘릴 계획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서방 국가들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경제가 큰 타격을 받지 않았고 최근 9개월간 러시아의 총수출이 42% 증가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서방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달러·유로화 의존도를 줄이고 루블화 가치를 높이는 계획도 성과를 내고 있다고 자평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희 (sunn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21523420060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