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법인세 인하' 이견 여전…여야, 예산안 협상 계속<br /><br />김진표 국회의장이 정한 처리 시한을 하루 넘긴 여야는 법인세 인하 등 내년도 예산안 처리 방안을 두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김 의장이 제시한 법인세 1%포인트 인하안에 대해 "그 정도로는 해외투자자들에게 대한민국이 경쟁력 있는 나라라는 신호를 주기 턱없이 부족하다"며 쉽게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재차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반면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고심 끝에 김의장 중재안을 수용했는데도 여당이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, 여당이 용산 대통령실 눈치 보기에만 급급하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양당 원내대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과 만나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#법인세인하 #예산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