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, 법인세 인하 공방 계속…"세금 정상화" "부자 감세"<br /><br />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한 시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, 최대 쟁점인 법인세율 인하를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"지난 5년간 꾸준히 올린 세금을 깎아 정상화하자는 것"이라며 민주당이 제안한 '서민감세' 예산안은 말장난이라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법인세 최고세율은 그대로 두고 아래 구간에 폭넓게 혜택을 주자는 것이라며 "정부가 특권예산만 고집하면 수정안을 제출할 수밖에 없다"고 압박했습니다.<br /><br />양당 원내대표는 오후 2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다시 만나 협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